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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 글로벌 DPG얼라이언스 의장으로 두바이 월드거버먼트 서밋 참석

윤승현 윤승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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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_글로벌_DPG얼라이언스_방문단과_MGX_미팅_사진.jpg

글로벌 DPG얼라이언스 방문단과 미팅하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협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유라클 대표이사)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하글로벌 DPG얼라이언스 의장 자격으로 2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월드거버먼트 서밋(World Government Summit)'에 초청되어 참석한다.

 

조 회장은 서밋에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행정 모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공공 디지털 전환 사례와 AI 행정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월드거버먼트 서밋은 UAE 총리실이 주관하는 연례 국제행사로, 세계 우수 정부기관의 전문지식을 아랍 지역 공공분야 지도자와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 창업자, 조셉 차이 알리바바 회장 등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서밋 기간 중 주요 컨퍼런스와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한편, 전날인 10일에는 아부다비 정부 산하 글로벌 AI 투자기업인 MGX를 방문했다. MGX는 UAE 국부 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와 국영 AI 기업 G42가 지난 2024년 설립했다.

MGX는 최근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투자사로 참여하는 등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조 회장은
데이비드 스콧(David Scott) MGX 최고전략책임자(CSO) 등과 국내 기업들과의 글로벌 AI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DPG얼라이언스와 아부다비 국영기업들과의 업무협약식이 예정되어 있어 한-UAE 간 디지털 정부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희 회장은 "이번 월드거버먼트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의 AI 기술력과 UAE의 혁신 의지를 결합해 양국의 디지털 정부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AI 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지역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이음 뉴스 윤승현 기자 esdkan@the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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